2017 08 14~20 / 2470호
2017 08 14~20 / 2470호

그녀들은 왜 강다니엘에 빠졌을까

이렇게 마음에 드는 기사는 처음이에요. 강다니엘을 비롯한 워너원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성 들여 쓰신 글 같아 감동이네요. _1021****

다니엘 때문에 시사주간지 처음 사 본다. 그런데 내용도 재밌었다. 다니엘 덕분에 시사 상식도 풍부해졌다. _irio****

꿈을 강요하는 사회

그냥 무조건 쉽게 돈 잘 버는 게 요즘 대부분 아이들의 꿈입니다. 입시에서라도 삶에 대한 고민을 물어보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_kung****

실험실 동물의 비극

수의대 학생으로 너무 안타까워요. 법적으로 고통 최소화, 실험 최소화, 다른 실험으로 대체하는 3R원칙이 제도적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정비되었으면 해요. 해부용 개를 개 장수한테 사서 그날 마취하고 방혈해서 죽여서 해부하는데 너무 마음 아파요. _dsds****

이 세상에 실험용으로 써도 마땅한 동물은 없어요. 자그마한 애들도 다 생명이 있고 지능이 있고 감정 표현을 해요. 돼지도 지능 엄청 좋은데, 사람 말귀 다 알아듣고 손 달라고 하면 손 줘요. 강아지도 그렇고 다른 동물들도요. 다 생각이 있는데 진짜 마음 아프네요. _woal****

러시아 협박 맞서 MD 배치 루마니아·폴란드가 한국과 다른 점

우리는 왜 이들처럼 못하나? 왜 우리를 방어할 수단을 설치할 때도 우리끼리 분열하고 싸우고 주변 나라, 심지어 적대적인 국가에까지도 물어보고 눈치 살피나. 우리보다 국력이 강하지 않은 나라들도 저렇게 당당하다. 지금부터라도 우리나라 외교·안보 기조를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한다. _dkdl****

문 정부 3개월 ‘원조 좌파’ 주대환의 쓴소리

그나마 가장 솔직하게 자기의 정치 철학을 얘기하는 분이네요. 그리고 현실성 있는 좌파이고요. _곽흥식

좌파고 우파고 간에 모든 이념은 현실에 바탕을 두고 말해야 한다. 요즘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거의 다 기득권자인 자신의 삶과는 무관한 비주얼 좌파들이다. 그냥 남을 비판하는 일이 가장 쉽기 때문이다. _유재운

14년 전 노 대통령과 대화 10인의 검사는 지금…

서슬 퍼런 대통령과 패기 있게 조목조목 의견을 피력하던 젊은 검사들이었는데. _jk06****

김태훈 ‘한변’ 상임대표

소신 발언 멋집니다. _rlag****

중국 지도자들의 황제놀음

대놓고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중화주의는 한국과 동아시아가 대비해야 할 최대의 위험 요소다. 일대일로는 도저히 중국을 상대할 수 없고 언제까지 미국에 의지할 수도 없으므로 한국·일본·아세안·호주·뉴질랜드가 공동체를 구성해서 대응해야 할 텐데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_hote****

여자배구를 춤추게 만든 김연경의 꿈

김연경 선수 자랑스럽습니다. 배구협회 부끄럽습니다. _jmf0****

‘행복도시’만 빼고 행복한 세종시

세종시 사는데 여기는 전국적 땅 투기장이라 그런가 임대료 비싸서 가게가 들어오는 속도도 더디다. 아파트 단지만 인위적으로 많고 도로 차선도 적고 주차 공간도 별로 없고 인프라도 없고 진짜 난감한 동네다. _wntj****

‘뉴요커’로 돌아간 뮤지션 한대수

크, 멋지다. _rcp0****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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