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건강관리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보험사들도 고객의 건강을 위한 헬스케어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사마다 헬스케어서비스의 혜택과 자격요건이 달라 이를 꼼꼼히 살펴보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조차 불안해지면서 비대면 헬스케어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9월 ‘360Health 앱’을 출시,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헬스케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이 앱을 통해 언제든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AI 분석을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초 신체 정보, 신체 활동량, 영양 섭취 문진 정보를 분석한 건강 점수, 심혈관 건강 위험도, 영양 및 운동 점수 등도 확인 가능하다. 이 밖에도 매주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헬스리포트를 제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나를 위한 식단 추천

사람마다 활동량, 기초대사량 등이 다르기에 각자 개인에게 맞는 식단과 칼로리 섭취가 중요하다. 360Health 앱을 이용하면 나의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을 추천받을 수 있다. 식사를 하기 전 앱을 통해 음식을 촬영하면 AI가 칼로리와 영양성분 등을 즉시 분석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적절한 식단인지 평가해 준다. 촬영한 식단은 AI가 주간 및 월간 단위로 데이터를 분석해 ‘AI헬스360리포트’에 반영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식단을 제공한다.

맞춤형 운동 제공

홈트(홈트레이닝)가 대세인 요즘, 혼자 운동을 하다 보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땐 360Health 앱을 활용해 보자. 앱에 자신의 운동 이력을 입력하면 AI가 운동의 빈도, 시간, 강도 및 형태 등을 파악해 나에게 맞는 유산소ㆍ근력 운동을 추천해 주고 전문 트레이너가 효과적인 운동법도 알려준다.

10초면 끝! 심혈관 건강 체크

심혈관 건강 상태는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는 한 확인하기가 어렵다. 하지만 360Health 앱을 활용한다면 10초 만에 어디서든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검지손가락을 휴대폰 후면 카메라 렌즈 위에 가볍게 올려주기만 하면 혈관 건강체크가 진행된다. 심혈관 건강 위험도는 물론 향후 20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률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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