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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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1일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 쿰탁사막에서 관광객들이 서핑카를 타고 모래언덕을 넘고 있다. 동서로 62㎞, 남북으로 40㎞에 이르는 쿰탁사막은 세계 10대 사막으로 꼽히는 타클라마칸사막의 모래들이 날아와 형성된 또 다른 사막으로, 지금도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쿰탁은 위구르어로 모래산이라는 의미이다. 쿰탁사막 인근 투루판 산산현이 위협받을 만큼 사막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지만 그 덕분에 사막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다. 요즘 전 세계 사막들은 샌드서핑 등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관광지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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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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