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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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웅장한 알프스의 자태를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두 사람 뒤로 치솟은 거대한 십자가가 알프스산맥 앞에서 기도를 하는 듯한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지난 5월 23일 스위스 몽트뢰의 레 플레이아드에서 카메라에 담긴 장면이다. 레만호수 인근의 몽트뢰는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했던 스위스의 대표적 관광지. 중심지에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서 있다. 한국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스위스도 6월부터 해외 관광객을 맞는다. 스위스 관광청은 지난 5월 말 “유럽의약품청이 승인한 백신을 접종한 제3국 관광객들의 입국을 6월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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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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