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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생활
[2691호]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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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고독 바이러스’를 ‘긍정 바이러스’로 바꾸는 법

김혜인  기자 hen@chosun.com 2022-01-11 오후 3:50:42

‘고독 전염병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한 헤드라인 중 하나다. 코로나 유행이 길어지며 봉쇄와 격리로 사람들은 비자발적 고립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VU대학 탈링 얀 홀베르다 교수는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 2,173명을 대상으로 치매와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1.64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 대학의 한 연구팀은 극심한 고독은 노인의 조기 사망 위험을 14%까지 증가시킨다고 발표했다. 맥킨 웰니스의 설립자이자 상담 컨설턴트인 리 챔버스는 피할 수 없는 고립의 시간을 긍정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현명한 방법들을 메디컬 투데이에 기고했다.
   
   
   1. 외로움을 이해하기
   
   챔버스는 “우리가 사는 시대는 타인과 끊임없이 연결되는 세상이기에 단절이 생기더라도 온라인으로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인과의 연결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했다. 특히 소셜 미디어를 사용할 때 다른 사람과 쉽게 소통할 수 있지만, 상대방과 깊은 교감이 아닌 단순한 연결은 되레 고독감이 더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챔버스는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온라인 소통을 고집하기보다는 가끔은 단절을 통해 외로움을 이해하는 것을 추천했다. 챔버스는 “웰빙을 위해서 사람들은 때때로 ‘플러그 끊기’와 같이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 유행과 같이 사회적인 규제로 인해 고립되었을 때를 계기로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 제어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선행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처한 환경을 통제할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더 큰 행복감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예기치 못한 고난에 직면했을 때 당사자가 회복 탄력성을 어떻게 발휘하는지의 차이에서 나타났다.
   
   챔버스는 영양가 있는 식단을 따르고, 숙면을 취하며, 운동하는 것처럼, 간단하지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생활 방식에 집중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챔버스는 "고립과 외로움은 종종 우울증으로 이어지며, 기분이 우울할 때는 주변이 통제 불능처럼 느껴질 수 있다“며 ”생활 속에서 우리가 제어할 수 있는 것들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구를 옮기거나 침실을 다시 꾸미는 기본적인 행동 역시 우리가 당면한 환경에 대한 통제감을 느끼게 만들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3. 자연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챔버스는 외로움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다루는 좋은 방법으로 기존의 취미를 즐기거나 새로운 관심사에 빠지는 것을 추천했다.
   
   특히 챔버스는 “자연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도움 된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집 앞 공원과 같은 단순히 녹색 공간을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를 술과 같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을 찾는 욕구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챔버스는 “뒷마당을 산책하거나 현관에 앉는 일상적인 행동일지라도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햇볕을 쬐며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기분이 나지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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