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주간조선 로고

상단주메뉴

  • [민학수의 all that golf]  강욱순의 왼발골프-스코어 줄이는 지름길 ‘칩샷’
  • facebook네이버 밴드youtubekakao 플러스친구
  • 검색
  1. 스포츠
[2685호] 2021.11.29
관련 연재물

[민학수의 all that golf]강욱순의 왼발골프-스코어 줄이는 지름길 ‘칩샷’

민학수  조선일보 스포츠전문기자 haksoo@chosun.com 2021-11-30 오전 8:57:41

▲ 칩샷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어깨로만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친다. photo 민학수올댓골프
“어떻게 하면 스코어를 빨리 줄일 수 있나요?”
   
   간절한 표정으로 이렇게 묻는 주말골퍼들이 적지 않다고 강욱순 원장(강욱순아카데미)은 말했다. 그는 “골퍼마다 각각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프로 골퍼건 아마추어 골퍼건 쇼트게임,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이 강한 골퍼가 진짜 강한 골퍼다”라고 했다.
   
   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져 그린이 단단해지면 그린에 공이 맞더라도 튕겨 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를 하면 토핑을 하거나 뒤땅으로 한두 타씩 더 잃는 골퍼는 자신감을 잃기 쉬운 계절이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는 드라이버샷이나 아이언샷처럼 큰 힘이 필요하지 않다. 강 원장은 주말골퍼의 스코어를 줄이는 데 시간 투자 대비 효과가 가장 큰 분야가 쇼트게임이지만 대개 드라이버샷 훈련의 절반도 공을 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비거리가 짧은 아마추어 고수 중 70대 타수를 치는 이들은 대개 3학년 1반(3온 1퍼트)의 달인들이다. 퍼팅도 잘하지만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을 원 퍼트 이내 거리에 붙인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에 자신 있는 골퍼는 그린 가장자리에 핀이 꽂혀 있는 경우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홀을 공략할 수 있다. 그린에 올리지 못해도 갖다 붙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린 주변에서 공을 홀에 붙이는 방법은 볼을 띄워 치는 피치샷과 굴리는 칩샷으로 나눌 수 있다. 강 원장은 “굴릴 수 있는 공은 굴리는 게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이다. “저는 칩샷을 할 때 54도 웨지를 자주 사용해요. 띄우는 거리 5, 구르는 거리 5를 기준으로 하죠. 하지만 홀까지 거리가 많이 남아 있거나 오르막일 때, 그리고 잔디가 없거나 라이가 좋지 않을 때는 9~4번 아이언까지 고루 사용합니다. 칩샷의 최대 장점은 공을 쉽게 맞힐 수 있기 때문에 큰 실수가 작고 칩인으로 이어지는 확률도 높다는 점입니다.”
   
   칩샷의 기본은 세 가지다. ①체중은 앞(왼)발에, 공은 뒷발 선상에 놓아야 한다. 그러면 자연히 양손이 공보다 앞쪽에 놓이는 핸드 퍼스트 자세가 된다. 클럽 헤드가 스윙 궤도의 최저점에 도달하기 전에 다운블로로 임팩트하게 된다. ②손목을 사용하지 않는다. 백스윙이나 임팩트, 폴로 스루 때까지 손목을 꺾거나 돌리지 않아야 공을 정확히 맞힐 수 있다. 시계추가 움직이는 것처럼 공을 맞히는 순간에도 클럽 헤드가 속도를 잃지 않아야 공을 원하는 거리만큼 보낼 수 있다. ③공을 띄우는 건 클럽의 로프트에 맡겨야 한다. 토핑이나 뒤땅이 나오는 건 공을 일부러 띄우려는 마음에서 동작이 흐트러지기 때문이다. 공이 오른쪽으로 튀는 생크(shank)는 공에 너무 가깝게 어드레스하거나, 임팩트 존에서 클럽 헤드와 공이 스퀘어를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불가피하게 공을 띄워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린이 내리막일 때, 그린 중간에 브레이크가 심해 공이 구르는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러프를 지나 그린이 시작되는 지점에 홀이 있을 때다. 이럴 땐 58도나 60도처럼 로프트가 높은 클럽을 선택해 띄운다. 강 원장은 “쇼트게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샷을 하기 전에 어떤 구질의 공을 쳐야 홀에 붙일 수 있는 확률이 높은지 먼저 머릿속에 그려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강욱순의 왼발골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조선뉴스프레스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협 어부바 콘텐츠 공모전
마감을 하며
응답하라! 2030 정장열 편집장

대선이 50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대선은 처음 본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립니다. 역대급 비호감 후보들에다...

주간조선 대학생 기사 공모
주간조선 칼럼마당
기업소식
네이버 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