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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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 농심(農心)이 타들어간다. 저수지 바닥이 쩍쩍 갈라졌다. 지난 5월 29일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저수지 상류 낚시터 인근. 초평저수지는 충주호와 함께 충북의 대표적인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최근 일부 구역은 완전히 바닥을 드러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5월 28일까지 내린 충북의 올해 총 강수량은 162.2㎜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내린 강수량 285.6㎜의 56.8%, 평년 강수량 256.5㎜의 63.3% 수준이다. 최근 초평저수지의 저수율은 40%를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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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 양수열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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