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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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5일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 시청 광장에서 동물보호활동가들이 가짜 피를 뒤집어쓴 채 행진하고 있다.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PETA)’ 소속인 이 활동가들은 7월 6일부터 시작되는 산 페르민 축제에서 열릴 소몰이와 투우에 반대하는 의미에서 이 행사를 기획했다. 산 페르민 축제는 3세기 말 팜플로나의 주교이자 도시의 수호성인인 산 페르민을 기념하기 위해 1951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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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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