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강원도 속초 시내의 한 폐차장. 산불이 번지면서 폐차장에 있는 차들이 까맣게 불탔다. 강원 고성에서 발생해 속초와 강릉 일대를 휩쓴 이번 산불로 인해 총 1명이 숨지고 120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1757ha의 삼림이 소실됐고 해당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산불이 남긴 재난 폐기물을 처리하는 한편 각종 세제와 금융 지원에 나섰다. 또 강원 지역에서 관광으로 생계를 꾸리는 이들이 많은 만큼 관광객 유치를 돕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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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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