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SETEC 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한다.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정부는 SETEC 외에 삼성동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동부도로사업소 부지 등에 아파트를 짓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장으로 사용 중인SETEC 부지는 대지면적 4만㎡ 규모로,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사실상 붙어있다. SETEC에서 300미터 남짓 떨어진 동부도로사업소를 포함해 대치동에 약 7000가구 가량의 주택 공급이 예상된다. 지난 7월 15일 남부순환로 옆으로 SETEC 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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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화승 영상미디어 기자 / 곽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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