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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4호] 2021.06.28

약발 다했나? 윤석열 출마선언하니 테마주 하락

배용진  기자 max@chosun.com 2021-06-30 오전 9:03:22

▲ 지난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photo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의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치인 테마주 등 정치권의 특정 테마에 따라 움직이는 주식은 통상 정치인의 지지율 상승, 경쟁자가 맞닥뜨린 악재 등 ‘호재’나 ‘악재’가 있을 때 급등락하는 패턴을 보인다.
   
   지난 6월 29일 윤 전 총장은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대표적인 윤 전 총장 관련 테마주인 ‘덕성’은 9.67% 하락했다. 마찬가지로 시장에서 윤 전 총장 테마주로 받아들여지는 ‘서연’도 7.46% 하락했다. 윤석열 테마주가 정작 윤석열 출마 선언 이후에는 맥을 못춘 것이다.
   
   비슷한 사례는 야권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한 지난 6월 24일에도 있었다. 이날은 홍 의원이 지난해 4월 탈당한 뒤 1년여 만에 당에 복당하면서 조명을 받는 날이었다. 하지만 홍 의원 테마주인 ‘한국선재’는 이날 10% 가까이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낸 홍 의원은 지난해 총선 때 미래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대구 수성을에서 당선된 바 있다.
   
   테마주는 관련 정치인과 관련된 ‘호재’가 있을 때 급등하곤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여권 잠룡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표적인 테마주로 꼽히는 ‘에이텍’이다. 이 지사는 이전까지 2심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300만원 형을 받고 당선무효 위기에 몰렸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취지로 파기환송했고, 이날 ‘에이텍’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주는 정치인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 시세가 급변하는데 통상 정치인 관련 이벤트가 있는 날 하락하는 현상은 ‘재료 소멸’로 받아들여진다. 윤 전 총장의 29일 대권 출마 선언, 홍 전 의원의 24일 복당 등은 이미 시장가에 반영이 되어있기 때문에 호재라 하더라도 정작 이벤트가 발생할 때는 주가 상승이 아닌 하락을 이끄는 경우가 많다. 테마주에 관심이 있는 이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진 이벤트이기 때문이다.
   
   반면 이 지사 테마주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해 7월에는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결과가 불확실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이미 다 알려진 정치인 관련 호재는 통상 재료소멸로 인식돼 테마주는 하락할 때가 많다”며 “투자에 유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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