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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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도전은 어디까지일까. 해마다 히말라야 산꼭대기에서는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고도 5364m의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출발해 3446m의 히말라야 마을까지 달리는 풀코스다. 평지에서도 힘든데 산소 희박한 산꼭대기 마라톤이라니. 대회 명칭은 ‘텐징-힐러리 에베레스트 마라톤’. 1953년 5월 29일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네팔 산악인 텐징 노르가이와 뉴질랜드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를 기념해 200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이 대회에는 세계 각지에서 200여명이 도전했다. 지난 5월 31일 네팔 솔룩훔부(Solukhumbu)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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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차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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