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photo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황금보다 눈부시다. 하늘도 바다도 온통 금빛으로 빛난다. 저런 구름, 저런 태양이 만나야만 저런 낙조가 연출된다. 구름이 두꺼우면 해를 가리고, 구름이 없으면 해만 덩그러니 밋밋하다. ‘얄브리하게’ 퍼진 구름을 뚫고 퍼져나가는 은은한 태양빛이 온 세상을 몽환적 분위기로 덮어버렸다. 저 광경을 직접 바라보는 화면 속 백패커들은 얼마나 더 황홀할까? 지난 8월 초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 수살미해변. 대난지도의 낙조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키워드

#포토 에세이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 김민희 차장대우
저작권자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