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9일 한글날에 찾은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의 모습.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억새꽃밭을 향해 산을 찾은 이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맑은 하늘만큼이나 산을 찾은 이들의 표정도 밝다. 매년 이맘때면 이곳에서는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가 열렸지만 올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취소됐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억새꽃은 넘실거리며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키워드

#포토 에세이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 배용진 기자
저작권자 © 주간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