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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2호]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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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학수의 all that golf]임진한의 매직 골프- 드라이버와 쇼트 게임의 어드레스 차이

민학수  조선일보 스포츠전문기자 haksoo@chosun.com

▲ 드라이버 어드레스 자세에서 오른쪽 어깨의 위치가 중요하다. photo 민학수의 올댓골프
최근 여러 독자로부터 “어프로치샷에 대한 임진한 대표의 설명을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 그런데 드라이버샷 어드레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주면 좋겠다”는 내용의 요청이 있었다. 골프 스윙의 기본 중 기본인 어드레스는 드라이버와 쇼트 게임의 경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임진한 ㈜에이지슈터 대표는 “타이거 우즈도 가장 집중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바로 어드레스를 하는 순간이다”라며 “올바른 어드레스가 되어야 올바른 스윙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드라이버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어프로치샷의 어드레스를 복기해 보자”고 했다. 그린 주변 어프로치샷은 스탠스를 좁히고, 왼발을 여는 오픈 스탠스를 선다. 공 위치는 오른발 안쪽에 두고 왼발에 체중의 60~70%를 싣는다. 클럽 페이스를 열고 헤드를 가볍게 들었다가 그대로 지면에 떨어뜨린다는 생각으로 친다. 클럽 페이스는 공을 맞히고 난 뒤에도 타깃 방향 쪽을 바라보도록 한다. 왜 이렇게 하는 걸까?
   
   어프로치샷은 큰 힘이 필요 없다. 스탠스를 좁히면 몸이 좌우로 움직이는 스웨이를 방지할 수 있고 체중이동이 줄어들어 정확하게 공을 맞힐 수 있다. 왼발에 체중의 60~70%를 두고 공 위치를 오른발 안쪽에 두는 건 클럽을 바로 들어올려 하향타격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픈 스탠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웃사이드 인으로 스윙하게 되면 공에 슬라이스 스핀이 걸리면서 공이 빨리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드라이버샷 어드레스도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면 확신을 갖고 샷을 할 수 있다고 임 대표는 말했다. 그는 “어드레스는 양발을 얼마나 넓게 벌리고 설 것인가에서 출발한다. 발의 폭이 좁거나 넓으면 스윙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적절한 체중이동을 할 수 없다”고 했다. 스탠스는 양발의 안쪽을 기준으로 자신의 어깨너비만큼 벌리는 것이 좋다. 그래야 체중이동과 스윙 전 과정을 버틸 수 있다. 상체 근육이 발달한 골퍼라면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서는 것도 좋다.
   
   그리고 살짝 앉는 느낌으로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무릎과 엉덩이가 어깨 방향과 평행선을 이루도록 정렬한다. 그리고 온몸의 힘을 발바닥 쪽으로 떨어뜨린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중요한 점검 사항은 오른쪽 어깨의 위치다. 양어깨가 목표선과 평행하게 정렬을 이룬 것을 기준으로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 아웃사이드 인의 스윙 궤도가 이뤄지고 슬라이스가 나기 쉽다. 왼쪽 어깨가 앞으로 나오면 인사이드 아웃의 스윙 궤도가 이뤄지면서 훅이 발생하기 쉽다.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슬라이스로 고생하는 이유는 클럽을 쥘 때 왼손이 오른손보다 아래로 내려가면서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럴 땐 팔꿈치를 갈비뼈에 살짝 붙이면 좋은 어드레스가 나올 수 있다. 임 대표는 “단순히 팔꿈치를 붙이라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 어깨가 정렬선 앞으로 나오는 것을 막는다는 의미이다”라고 했다. 어드레스 자세를 한 뒤 왼손 손등 아래쪽에 오른손 손등이 오도록 해 맨손으로 백스윙 연습을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가는 것을 막아주면 백스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임 대표는 “훅이 생기는 원인은 체중이 지나치게 오른쪽으로 쏠려 백스윙이 인사이드로 이루어지는 데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페어웨이 우드를 이렇게 스윙하면 대부분 뒤땅을 치게 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임진한의 매직 골프’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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