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7 18~24 / 2416호
2016 07 18~24 / 2416호

‘87년 헌법’이 낳은 민변 헌법 가치 수용하고 있나

민변은 2500만 동포들의 인권을 말살하고 그들을 노예로 삼고 있는 김정은 정권을 고발하고 북한 정치수용소에 감금된 동포들부터 대변하라! _dcha****

만약에 조사를 한다면(조사도 반대하지만, 북한이 납치당했다고 정치쇼를 하니까) 민변이 탈북 종업원들을 접견해 질문하지 말고 UN의 인권위원회나 사무국 등이 제3국인인 조사관을 통해(예를 들면 스위스나 북유럽 혹은 다른 나라) 조사를 해라. UN의 기관은 믿어도 민변은 못 믿겠다. _dcha****

민변이 비판받는 이유

민변이 저렇게 커진 데에는 국민들이 방치해온 측면도 커 보입니다. 민변이 극편향적 활동을 못하도록 적극적인 감시활동과 민변의 실체가 공개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_sos7****

이런 이야기도 공감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워낙 공안수사에서 억울한 사람들이 많이 나와 불신이 크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하지 않나요? 불신감 해소를 동반하지 않고 무조건 공안수사에 반대만 한다라는 식으로 몰고 간다면 우리도 북한과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국가의 정의는 잡소리에 흔들리지 않는 신뢰와 그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으로 만드는 것이지 무조건적인 주입식 접근으로 되는 것은 아닐 테니 말이지요. _bewb****

北 가족 위임장 민변은 어떻게 받았나

위임장이라고 쓰고 지령문이라고 읽는다. _yun2****

정치에 함몰되는 민변은 정말 서민을 대변할 수 없다. 자기들 큰 그릇 싸움에 도구로 사용할 뿐이다. 초심으로 돌아가라. _hurw****

2016 신가족 보고서

남보다 못한 가족도 있고 가족보다 나은 남도 있음. 그냥 가족이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다른 거지. _yhs8****

나는 엄마라는 이름을 붙인 53살의 여자다.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직장 가서 돈 벌고, 저녁엔 양손 가득 반찬거리 사와서 겉옷만 식탁의자에 걸쳐놓고 땀이 흐른 채로 저녁 준비하고, 식구들에게 저녁 제공하고, 설거지, 청소를 마치면 밤 10시가 넘는다. 그제서야 씻고 잠시 쉬다가 12시에 잠든다. _seon****

가족이라 해도 왕래가 없으면 남보다 못함. 난 내 동생이 서울에 직장 얻어서 간 지 10년 정도 됐는데 몇 년에 얼굴 한 번 본다. 내가 먼저 연락해도 동생은 나한테 연락 안 함. 나도 알아서 잘 살겠지 싶어서 연락 안 했더니 동생도 나한테 연락 안 함. 몇 년 전에 동생 결혼식 때 마지막으로 보고 엄마 통해서 작년에 조카 낳았다는 말만 들음. 나한테 동생이란 사람은 그냥 예전에 알았던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_ijil****

편집장 편지, 용산공원에 국빈관을

공감과 의문을 동시에 느끼게 한 글이었습니다. 특별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사람일수록 잘 쉬어야 하죠. 분명히 대통령도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왜 대통령의 별장이 용산공원에 있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의 집무실인 청와대에서 1시간이면 닿을 용산에 구태여 별장을 지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용산공원에 대통령의 별장이 들어선다면 경비가 삼엄해질 텐데 일반인들이 마음 편히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갑니다. _jigh****

폭염과 사투 벌이는 영등포 쪽방촌 사람들

솔직히 시골 가서 농사일만 이 집 저 집 도와주면서 살아도 저거보다 훨씬 풍족하게 살 수 있는데 왜 다들 답 없는 서울에서 저렇게 바둥거릴까. 어촌이나 농촌에 일손 없다고 몸뚱이 건강하면 아무리 못 벌어도, 단순직만 해도 150만~200만원 번다더라. _tw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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