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3 27~04 02 / 2450호
2017 03 27~04 02 / 2450호

문재인 캠프만 폴리페서 1000명 정치 철새들이 사는 법

교수와 정치인 겸직을 금지해야 한다. _soph****

반드시 사라져야 할 폴리페서들. 저들 또한 강력한 적폐 세력이다. 지식을 무기로 학생들을 동원하거나 호도해서 자신의 입지를 늘리는 데만 혈안이 된 폴리페서들도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 _hsnh****

폴리페서들이 정치판에 기웃거릴 수 있는 이유는, 교수직이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관이나 정부 요직에 임명되어도 교수직을 휴직하고 가면 되고, 가서 잘리더라도 곧 교수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는, 정부직에 임명되면 교수직을 퇴직하도록 규정을 바꾸어야 합니다. _남성원

돈발, 학원발, 부모발 없으면 폭망?

입시설명회를 다녀오면 교육 역시 부익부빈익빈임이 증명되는 거 같아 몹시 마음 상해서 오게 된다. 그래도 내 딸은 공부깨나 하는 딸이지만, 서울 사는 친구들 대치동에서 몇백 주고 컨설팅받는다는 얘기 들으면 우리 애는 그렇게 고생해서 하는 일들이 돈으로 다 해결되는 거 같아 속상하기 그지없다. 서울 사는 부자들을 위한 교육 입시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지방에 사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자율학기제가 있다 해도 체험할 수 있는 여건도 안 된다. _uiin****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입니다. 문제는 아낌없이 지원을 받는 부유한 집 아이들조차도 꿈이 없다는 거예요. 5~6세부터 이런저런 사교육이 시작돼서 아이들의 지적능력은 4학년쯤이면 20년 전 중학생 수준으로 올라 있지만 나머지 모든 능력은 11~12세가 돼도 7세 수준에 머무르는 듯해 보입니다. 작은 길 건너 가게조차도 혼자 안 가 보고 집에 혼자 있어 본 적이 없을 정도로 과보호되고 트레이닝되다 보니 아이들도 주입되는 거 외에는 생각을 안 하려 하는 건 아닌지. 꿈도 생각도 부모가 해주는 무서운 사회로 보입니다. _anec****

도발 나선 홍준표 어게인 1987!

이번 장미대선은 홍준표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다. 여러 가지 변수가 있겠으나 지금 현재 판세만 놓고 보면 고정표가 있는 문재인이 유리하나 치고 올라오는 홍준표의 승리가 예상된다. _lgo2****

공비토벌軍의 아들 김진태의 마이웨이

김진태는 성경에 나오는 어린 다윗과 같다. 골리앗을 무너뜨리기 위해 물맷돌을 들고 나가 싸운 용기와 순수함 그리고 열정. 정말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 _hmas****

문재인 캠프 부실장 양정철

이분 굉장히 스마트하신 듯. 팟캐스트에서도 종종 봤으면 좋겠다. _dion****

차기 정부에선 다주택 중과세를 적용해서 집 가지고 장난 치는 사람 없고, 누구나 집을 살 수 있는 희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_evem****

美 기준금리 폭탄 200만 한계가구 붕괴 초읽기

금리 인상은 벌써 몇 년 전부터 예측된 건데, 없을 거라고 우기는 사람이 많았다. 문제는 정부도 그런 입장에서 아무 대책을 안 만들었다. 대출자들이 망하는 게 혼자만 망하는 거면 문제없다. 하지만 대출자가 돈을 못 갚으면 금융권이 부실해지고 경제 전반이 어려워진다. 그래서 국가가 대책을 세워놨어야 하는 거다. _lune****

주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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