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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
[2541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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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단신] 10대의 뇌 외

정리 김효정  기자 

10대 아들이 외계인처럼 보이는 이유
   
   10대의 뇌
   
   프랜시스 젠슨·에이미 엘리스 넛. 웅진지식하우스. 1만8000원
   
   왜 우리는 10대 시절 그토록 충동적으로 굴었을까. 왜 지금 10대는 폭발적인 감정 기복 때문에 힘들어할까. 심리학자와 교육학자들이 매달려 설명해오던 10대의 행동을 뇌신경과학으로 풀어보면 명쾌하게 설명되는 부분이 많다. 10대의 뇌는 성인의 뇌와 다르다. 미국국립보건원의 10년에 걸친 연구에 따르면 10대의 뇌는 성인에 비해 80%만이 성숙한 상태다. 20%의 뇌가 성기게 구성돼 있다는 사실은 10대의 충동적이고 즉각적이며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상당 부분 설명해줄 수 있는 근거다.
   
   두 아들을 둔 싱글맘이자 세계적인 신경과학자 프랜시스 젠슨은 어느 순간부터 이해하기 어려워진 자신의 아들들을 신경과학적으로 설명해보기로 했다. 뇌의 발달 단계를 비춰보면 10대는 외계인 같은 존재가 아니라 아직 성장 중인,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는 존재다. 뇌는 인체 기관 중 가장 늦게 성숙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10대의 뇌 발달 문제는 성장의 마지막 기회와도 같다.
   
   이 책에서는 어떻게 10대의 행동을 이해할 것인지, 어떻게 하면 더 성숙한 뇌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인지 과학적으로 서술한다.
   
   
마취의 시대
   
   로랑 드 쉬테르. 루아크. 1만3000원
   
   마취는 인체를 통제하는 방법이다. 마취는 인간 개인으로는 통증과 각종 신경학적 증상을 조절할 수 있게 했다. 사회적으로는 통제와 조절을 통해 안정을 취하게 했다. 의약산업의 발전 단계부터 인류 역사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내용이 담겼다.
   
   
왕은 안녕하시다
   
   성석제. 문학동네. 1만4500원
   
   소설가 성석제가 5년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이자 본격 역사소설이다. 조선 숙종 대를 배경으로 한 모험 활극인데 무협지를 연상시킬 정도로 활달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역사와 함께 살았던 익명의 존재들이 남긴 이야기들이 다채롭게 읽힌다.
   
   
카레라이스의 모험
   
   모리에다 다카시. 눌와. 1만3800원
   
   일본인은 카레라이스를 즐겨 먹는다. 인도의 전통음식이 어쩌다가 일본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음식의 기원과 전파 과정을 따라가면서 문화의 근원과 변화를 추적하는 글이다. 모방과 재생산을 기틀로 하는 일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바다에서 본 역사
   
   하네다 마사시. 민음사. 2만원
   
   동아시아의 역사는 바다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도쿄대 부학장인 하네다 마사시를 필두로 28명의 학자가 참여한 이 책에서는 한·중·일 삼국은 물론 류큐왕국과 베트남에 이르기까지 정치·문화·사상 전반에 걸친 700년간의 기록이 있다.
   
   
아픈 사람의 99%는 목이 뭉쳐 있다
   
   백정흠·이동관. 쌤앤파커스. 1만4000원
   
   두 명의 한의사가 쓴 목에 대한 책은 읽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게 한다. 목이 아프면 온몸이 아프다는 전제하에 어떻게 스스로 목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킬 수 있을지 설명하는 책이다. 상세한 그림 설명 덕분에 쉽게 따라할 수 있다.
   
   
과학은 이것을 상상력이라고 한다
   
   이상욱. 휴머니스트. 1만6000원
   
   과학적 상상력이란 무엇일까.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예술적 영감, 엉뚱한 사고에 바탕하는 천재적 발상과는 다르다. 과학적 상상력은 이성적 분석과 결합돼야 하며 긴 시간 노력을 들여 정리하고 가다듬어야 비로소 작동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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