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잔잔하게 부는 가을은 야외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다.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걷거나 달리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머리가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다.가을은 조깅이나 걷기 운동을 중심으로 야외 활동을 시작하기 좋다. 하지만 아무리 가벼운 운동도 신체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겐 위험할 수 있다. 평소보다 많아진 걸음 수나 익숙하지 않은 달리기로 인해 족저근막염이나 아킬레스건염 등이 발생하기 쉽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걷기와 달리기 자세를 익혀야 한다. 하지만 이에 앞서 내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