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스카이돔(서남권 돔구장)이 위용을 드러냈다. ‘한국 야구도 제대로 된 돔구장 하나만 있었으면…’ 했던 국내 야구계와 야구팬의 목마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10월 정식 개장을 앞둔 고척스카이돔은 그라운드에서 지붕까지 최대 높이가 67.59m, 플레이트에서 외야까지의 거리는 중앙 122.167m, 좌우 99.116m에 이른다. 관중석은 1만8000석 규모. 좌석과 좌석 사이를 50㎝로 넓혀 쾌적함을 추구했다.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End_mark][image1]
지난 9월 5일 전남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크고 작은 정원을 56개 보유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국내 최초의 종합정원이자 최대 규모의 인공정원이다. 약 2909만㎡(880만평)의 드넓은 순천만 국가정원은 김승옥의 소설 ‘무진기행’의 배경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국가정원 지정 기념으로 ‘행복한 삶, 나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한평정원 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 코스모스, 메밀꽃밭 등 각각 다른 60개의 작은 꽃밭들이 푸른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새벽 북한의 포격도발로 시작된 남북 대치상황을 풀기 위한 남북 고위급 협상이 타결됐다. 협상 타결 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우리 측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왼쪽 두 번째)·홍용표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북한 측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오른쪽 두 번째)·김양건 노동당 대남비서(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요정’ 손연재 선수가 지난 7월 9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리듬체조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맹훈련으로 인해 손연재 선수의 발토시 아래가 새까맣게 변했다. 지난 7월 3일 개막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는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차기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년 뒤인 오는 2017년 8월 대만 수도 타이베이(臺北)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6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행사 및 ‘배신의 정치’ 발언- 새누리당 의총서 유승민 재신임 결론26일- 친박 윤상현 의원 “유승민 거취 문제 일단락된 것 아니다” 지적29일- ‘유승민 거취’ 관련 긴급 최고위 개최, 결론 못 내7월 1일- 친박 이장우 의원 “유승민 사퇴 시한 본회의 열리는 6일”- 국회 운영위 개최 연기2일- 유승민 거취 문제로 친박 비박 정면 충돌, 최고위 파행6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 안건 부결- 유승민 제외한 최고위 회동7일- 최고위, ‘유승민 거취’ 논의 위한 의총 개최 의결8일- 의총서
지난 6월 28일 올해로 16회를 맞는 성 소수자 축제인 ‘2015 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서울시청 인근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퍼레이드 행렬 옆에서 축제에 반대하는 한 남성이 동성애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위 사진은 축제 현장을 방문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운데). 주한 미대사관은 이번 퀴어문화축제 지지의사를 밝혔었다.[image1]
지난 6월 14일 경기 수원 화성(華城) 행궁 광장에서 수원시립미술관 준공 기념으로 ‘1600 판다+’ 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다. 프랑스 조각가 파울로 그랑종(Paulo Grangeon)의 설치작품이다.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수공예 종이 작품 1600개로 제작해 2008년부터 세계 각국을 돌며 전시 중이다. ‘1600 판다+’ 프로젝트는 세계자연기금(WWF)이 같이한다.
지난 6월 17일 서울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본관 출입구에서 의료진들이 병원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감염자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image1]주인 잃은 54개 빈방의 모습들이 15명 사진작가들의 프레임에 담겼다. 방금 전 벗어둔 듯한 교복과 침대, 책상 등이 1년째 빈방을 지키고 있다. 세월호 참사가 앗아간 경기도 안산 단원고의 어린 학생들의 빈방이 가슴을 아리게 만든다.이 사진들은 서울 통의동 류가헌 갤러리 전시2관에서 4월 7일부터 19일까지, 안산 ‘416기억전시관’에서는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된다. 희생학생들의 수학여행 목적지였던 제주의 ‘기억공간 re:born’에서는 4월 16일부터 연말까지 학생들의 유품 사진이 전시된다.[End_ma
지난 4월 1일 121층 상하이타워에서 찍은 중국 상하이의 하늘. 깊은 운무를 뚫고 나온 동방명주가 오른쪽에 보인다.
2010년 3월 26일, 46명의 용사를 앗아간 북한의 천안함 도발이 있은 지 올해로 5주기를 맞는다. 북한은 천안함 사건 이후에도 달라진 게 없어 보인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를 향해서도 포격을 가했고, 최근에는 명백한 위협이 되는 해킹 도발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원전 해킹 사건을 수사해 온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은 지난 3월 17일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한수원 해킹은 북한 해커 조직의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은 작년 12월 4일 경기 평택
지난 3월 4일 ‘봄의 전령’ 홍매화가 경남 양산 통도사에 활짝 피었다. 양산 통도사의 홍매화는 신라시대 통도사를 창건한 자장율사의 큰 뜻을 기리기 위하여 심은 매화나무로 법명을 따라 ‘자장매’라 불린다. 수령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지난 1월 10·11일 양일간 경북 청송군 부동면 얼음골에서 열렸다. 경북 산악연맹과 청송군의 노력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유치,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각국의 클라이머들을 초청해 선수들과의 국제 교류와 우정을 다지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시범종목 채택을 목표로 한다. 오버행을 이룬 상단벽에 진입한 슬로베니아 선수가 피겨포(Figure4·4자 꺾기) 자세로 아이스바일을 홀드에 걸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94명의 선수와 1000여명의 관람객들로 대회를 성
프랑스 니스의 신문가판대 판매원이 지난 1월 14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로부터 테러를 당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를 들어 보이고 있다. 샤를리 에브도 최신호는 ‘모두 용서한다’는 제목 아래 눈물을 흘리며 ‘나는 샤를리다’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무함마드의 캐리커처를 커버에 실었다.
2015 다카르 랠리에 참가한 오토바이 한 대와 사륜오토바이 두 대가 지난 1월 7일 아르헨티나의 칠레치토와 칠레의 코피아포 구간을 달리고 있다. 황량한 사막, 그 사막에 남긴 차량들의 발자국과 흙먼지가 인상적이다. 올해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와 칠레를 통과하고 원점인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면서 끝난다.
지난 1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로의 신방주유소에 내걸린 기름값. 리터당 휘발유 1480원, 경유 1330원이다.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5’가 지난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다. 1월 9일에 막을 내리는 CES ‘3D 시스템’ 부스에서 참석자들이 3D 프린터로 만든 드레스(디자이너 아이리스 반 헤르펜)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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