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위해 투표소에 얼굴을 비췄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비슬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대통령의 투표 행보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대구 달서갑 선거구에 출마한 유영하 변호사가 함께 했다.
박 전 대통령은 아무런 입장 표명 없이 투표소로 들어갔고 투표를 마친 후에도 어떠한 정치적 견해도 내놓지 않았다. 그는 ‘보수의 위기가 있다’는 지적 등에도 답변하지 않고 미소만 보이고 자리를 떴다. 다만 투표 소감에 대해선 “국민 여러분께서 꼭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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