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이 추석 연휴 7일간(10월 3일~9일) 학교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주차 공간을 개방하는 학교는 서울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총 225곳이다.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학교 명단과 개방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학교에 직접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차 관련 정보는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현대차 내비게이션, 아이나비에어 등 민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의 여파로 공유누리의 웹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과 각급학교 홈페이지를 활용해 개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며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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