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본명 김석진)의 전역을 축하하는 사진에 같이 나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살이 쏙 빠진 모습을 보여 화제다.
방 의장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BTS) 멤버 진의 전역 행사에 참석해 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축하한다”고 했다. 자회사인 어도어의 경영권을 놓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분쟁을 벌인 이후 첫 근황 공개이기도 하다. 방 의장은 민 대표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면서 2달 간 SNS 업로드를 중단했다.
꽃다발을 들고 있는 진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 속 방 의장은 행사 비표를 목에 건 채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사진보다 살이 빠진 모습이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휴가와 방학 전 매끈하고 탄력적인 얼굴, 바디 라인을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는 이들이 많다. 이른바 ‘급찐살(급하게 찌운 살)’을 빼기 위해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주로 거론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단기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은 물론 영향불균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전문가들은 급격하게 감소한 체중이 빠르게 돌아오는 요요현상을 단기 다이어트의 주요 부작용 중 하나로 꼽는다. 특히 식사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특정 음식만 먹게 되면 요요현상이 더 잘 나타난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생존을 위해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는데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다.
또 다른 부작용은 영향불균형에서 비롯된 면역력 저하다. 극단적으로 굶는 다이어트나 원푸드 다이어트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 흡수를 억제한다. 이로 인해 면역력도 더 쉽게 저하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의 침투로 인한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올바른 다이어트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식단과 함께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 적절히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길게 보고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관련기사
- 지진 전조 증상? 경포 해변 ‘죽은 멸치 떼’ 등장
- "솔로인줄 알았던 아내가 이혼녀"...혼인무효 가능할까
- ‘얼음 다이어트’, 정말 살 빠질까?
- 성욕과 스테미나를 증가시키는 음식 7
- 70세 이상이라면 “하루에 500보 더 걸으면 수명 길어진다”
- 英연구 “60대 이상, 장내 미생물 건강할수록 식욕↑”
- 건강의 초석, 내장과 장내 미생물 건강을 챙기려면?
- 70대 건강을 위해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 4
- 60대 몸무게를 보면 건강을 알 수 있다?
- 국힘 "이재명, 희대의 망언에 전형적 범죄자 모습"
- 의대생 부모들 "서울대 교수들, 환자 불편보다 행동이 우선"
- '별거아니지만 꾸준히'... 장수 위한 8가지 생활습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