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멀리뛰기 결선에서 자메이카의 타제이 게일이 도약하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 이후 약 3개월 만의 복귀전인 이번 대회에서 그는 예선에서까지 부상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결선에서 8m34로 시즌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이탈리아의 마티아 푸를라니(8m39)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등 완전한 부상 극복을 선언했다. 이로써 타제이 게일은 개인·자메이카 최고 기록을 달성한 2019년 도하(금), 2023년 부다페스트(동)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면서 세계선수권에서 금·은·동을 모두 가진 선수가 됐다.
이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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