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전국 85개 시험 지구에 배부한다.
교육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험 지구별 인수 책임자, 시·도교육청 관계자,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문제지와 답안지 운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지구로 옮겨지는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으며, 도착 후에는 수능 전날인 12일까지 철저한 경비 속에 별도 장소에 보관된다. 이후 수능 당일인 13일 오전에 1310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운전자가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 수험생 기준) 전국 85개 시험 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중증 시각장애 등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는 오후 9시 48분까지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는 전년보다 3만1504명 늘어난 55만4174명으로 집계됐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소진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배당 더 주겠다"...당정, 배당세율 25%로 투자심리 달래기
- "모두에게 2000달러 준다"...트럼프가 호언장담한 이유는?
- 운동만으론 안 빠진다...40세 이후 허리 라인 되살리는 법
- 2028년 美 대선도 '닥치고 트럼프'?
- 양자역학, 자녀 결혼식 챙기면서도 공부할 수 있다
- "대장동 항소 포기, 대통령실 무관"...野 "윗선 밝혀라"
- 코스피는 빨간색, 내 계좌는 파란색...개인 평균 931만원 손실 중
- 한동훈 "나쁜 놈을 잡아야지...징징거리지 말고 제대로 해"
- 李대통령 지지율 긍정평가 56.7% 상승세...2개월만 50%대 회복
- 이번엔 고려대...중간고사 '0점' 이어 '무효화' 얘기 나온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