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지난 6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photo 뉴시스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8월 25일로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1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즉흥적인 추가 요구가 나올 수 있어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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