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정부 첫 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8월 25일로 확정됐다.
대통령실은 1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이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7월 30일(현지시각)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상 즉흥적인 추가 요구가 나올 수 있어 첫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트럼프 대통령의 가랑이 밑이라도 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동훈 기자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김문수 "편향 특검 동조한 조경태, 진짜 가고 싶은 길 가라"
- 안철수 "사면발이보다 못한 조국, 윤미향 사면"...연일 맹폭
- 이준석 “이재명 '쿠폰주도성장' 문재인 ‘소주성’보다 못해”
- 조국 사면에 박지원 "민주당, 조국혁신당과 합당할 것"
- "아들·며느리 올 수 없는 묘소"…尹 부친 참배한 죽마고우
- 사장 몰래 '계좌이체시 할인'…10대 알바 수천만원 빼돌려
- "주차위반 스티커 붙이면 칼로 배 찌른다" 협박 메모 '발칵'
- '조국 82학번 동기' 나경원 "대한민국 정의는 죽었다"
- PTSD도 2급 판정… 보훈부가 달라졌다
- 깨어난 ‘불의 고리’, 한국도 안전지대 아니다
- 광주 남구 "정율성 흉상 복원 검토"... 중국 총영사관 요청
- 개헌부터 코스피 5000까지…베일 벗은 李 정부 5년 국정과제
- 李대통령 미국 방문에 '4대 그룹 총수' 동행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