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식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지난달 19일 아시아 및 대한민국 아트피아드위원회(AAC) 부위원장으로 추대됐다.
23일 AAC에 따르면, 이희범 AAC 위원장은 "이재식 부위원장이 농협중앙회에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트피아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트피아드는 1948년 런던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사라진 예술올림픽 부활을 목표로 한다. 세계 모든 예술인이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하고 세계와 교류하게 하는 예술인을 위한 등용문이자 우정을 나누는 운동이다. 예술인을 위한 공동 매니지먼트 활동을 통해 예술인의 위상을 제고하고, 비(非)예술인과도 교류하며 생활미술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AAC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고 한국무역협회 회장,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지낸 이희범 위원장이 이끌고 있다.
한편 이희범 위원장을 보좌하게 될 이재식 부위원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대구지역본부장, 미래경영연구소장, 상호금융대표 이사 등을 주요 요직을 거쳤으며, 2022년부터 농협중앙회 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이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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